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폭발음에 놀라지 마세요" 포항제철소, 고로 발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폭발음에 놀라지 마세요" 포항제철소, 고로 발파

입력
2021.04.22 15:30
0 0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주물선 고로 해체 위해"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있는 주물선 고로 전경. 포항제철소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있는 주물선 고로 전경. 포항제철소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주물선 고로 해체를 위해 발파작업을 한다.

22일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26일 시험 발파를 통해 소음 및 분진 최소화 대책을 마련한 뒤 28일부터 30일까지 기초 콘크리트를 발파하고 다음달 6일에는 원료저장고를 발파한다. 작업을 할 때는 방음 울타리를 설치하고 분진 방지용 물뿌리기 작업을 할 예정이다.

포항제철소는 지난달 26일에도 주물선 고로 발파작업을 했다. 이 과정에서 큰 폭발음이 나고 검은색 연기가 피어올라 놀란 주민들이 경찰과 소방당국에 신고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당시 제철소측은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에 신고했고 근로감독관이 입회했으며 인근 동지역 행정복지센터에 알렸다"고 밝혔다.

발파작업이 예정된 주물선 고로는 1990년 9월 가동해 2012년 2월 가동이 중단됐다.

포항제철소는 주물선 고로가 불필요하다고 판단해 설비를 발파해 철거하고 있다.

김정혜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