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0.209?↓
김하성(26ㆍ샌디에이고)이 이틀 연속 선발출전 했지만 안타 행진을 이어가진 못했다.
김하성은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전에 7번 타자ㆍ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전날 밀워키를 상대로 5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해 안타와 사구로 멀티출루를 이뤄냈다.
그러나 이번에는 무안타를 기록하면서 타율이 0.220에서 0.209로 떨어졌다.
김하성은 2회말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상대 선발 아드리안 하우저의 150㎞대 싱커를 공략하지 못했다.
두 번째 타석은 4회 무사 1, 2루 득점기회에 돌아왔다. 김하성은 첫 구에 희생번트 시도했다가 실패한 후 2구째 슬라이더를 맞춰 유격수 앞으로 느리게 구르게 했다. 선행 주자들은 이 타구로 1루씩 진루할 수 있었다. 다음 타자 빅터 카라티니가 1루수 앞 땅볼로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김하성은 5회초 수비에 앞서 교체됐다. 앞선 4회말 투수 타석에 대타로 들어선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2루수로, 5회초 등판한 피어스 존슨이 김하성 타석으로 들어갔다.
샌디에이고는 밀워키에 2-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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