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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6/45'로 스크린 복귀…북한 병사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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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6/45'로 스크린 복귀…북한 병사 변신

입력
2021.04.2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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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HB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이경. HB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이경이 스크린에 복귀한다.

21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이이경이 영화 '6/45(육사오)' 출연을 확정 짓고 지난 20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6/45'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1등 당첨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 간의 코믹 접선극이다. 이이경은 군사분계선에 가로막힌 북한 측 GP의 상급 병사 용호 역을 맡는다. 그는 우연히 손에 넣은 로또로 인생역전을 노리는 용호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앞서 이이경은 영화 '히트맨' '공조',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으라차차 와이키키 2' '붉은달 푸른해' '검법남녀' '암행어사:조선비밀수사단' 등의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최근에는 웹예능 '로또왕'으로 탁월한 진행 능력을 뽐냈다.

다채로운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는 이이경에게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가 '6/45'에서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6/45'는 2022년 개봉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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