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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왕종근, 아찔했던 '진품명품' 비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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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왕종근, 아찔했던 '진품명품' 비화 공개

입력
2021.04.2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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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왕종근이 '진품명품' 촬영 비화를 밝힌다.KBS 제공

'TV는 사랑을 싣고' 왕종근이 '진품명품' 촬영 비화를 밝힌다.KBS 제공

방송인 왕종근이 아나운서 첫 시험에서 탈락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21일 방송되는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왕종근의 험난한 아나운서 도전기와 리즈 시절 희귀 영상이 공개된다.

이날 MC 김원희와 현주엽이 왕종근의 과거 사진을 보고 탄성을 내지르자 왕종근은 아나운서로 부산에서 활동하던 시절 '부산의 주윤발'이었다면서 스스로 자신의 별명을 밝히며 쑥스러워했다.

뛰어난 외모와 탁월한 진행 실력을 겸비한 왕종근은 마흔 살 나이에 서울로 전격 스카우트돼 이후 10년 동안 'TV쇼 진품명품'을 진행하면서 전국구 스타 아나운서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고.

자신의 아나운서 시절 활약상을 들려주던 왕종근은 당시 'TV쇼 진품명품'을 진행하면서 15억짜리 도자기 등 고가품을 다룰 때면 "내가 이걸 깨면 죽는다"고 긴장했던 아찔한 방송 비하인드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왕종근이 동료 아나운서들과 함께 걸그룹 '핑클'로 변신한 희귀 영상 자료도 공개된다고 해 안방극장에 폭소를 예고하고 있다.

하지만 45년 차 명품 아나운서인 왕종근도 꿈을 이루는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는데.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아나운서가 되겠다는 확고한 꿈을 세웠던 왕종근은 고향인 대구 MBC 아나운서 시험에 응시했다가 최종 면접에서 탈락하는 좌절과 시련을 겪어야만 했다.

당시 면접관은 시험 도중 왕종근을 따로 불러 그가 아나운서가 될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해 주었다고 해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왕종근의 험난한 아나운서 도전기는 21일 오후 8시 30분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밝혀진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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