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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내년 전원 동반 입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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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내년 전원 동반 입대할까

입력
2021.04.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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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동반 입대를 통해 군백기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향을 택할까.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동반 입대를 통해 군백기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향을 택할까.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동반 입대를 통해 군백기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향을 택할까.

유성만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하이브 분석 리포트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내년 중순까지 동반 입대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입대 전 사전제작 효과를 통해 실제 공백은 만 1년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유 연구원은 "BTS는 비틀즈와 마이클잭슨 레벨의 월드스타라서 군 복무 후에도 지속적인 흥행과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라고 전망했다.

해당 리포트에서는 방탄소년단 입대 후에도 하이브의 입지를 지킬 아티스트 라인업도 언급됐다. 유 연구원은 "하이브는 세븐틴을 시작으로 뉴이스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과 걸그룹 여자친구의 국내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인수합병을 통해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도 합류했다"라며 "올해 3분기부터 2022년까지 국내외 최소 5개의 남녀 신인 아이돌 데뷔 라인업이 탄탄하게 갖춰졌다"라고 짚었다.

다만 빅히트뮤직 측은 방탄소년단의 입대 시기 및 형태와 관련해 이날 "병역 관련은 아티스트가 밝힌 것 외에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하이브가 지난 19일 공개한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1992년생 진부터 1997년생 정국까지 멤버 전원이 현역병 입영대상 멤버로 구성됐으며, 이 가운데 출생연도가 가장 빠른 멤버 진은 내년 말까지 병역법에 따른 입영 연기가 가능하다.

하이브는 "2020년 12월 22일 병역법 일부 개정에 따라 국위선양을 위한 체육·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는 병역 나이 30세까지 입영연기가 가능한 상태"라며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군입대 시기와 방법은 증권신고서 제출일 현재 결정된 바 없으며 향후 병무청의 입영연기 허가 여부 등의 변수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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