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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는 강' 나인우, 마지막까지 미친 존재감...대체 불가 매력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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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는 강' 나인우, 마지막까지 미친 존재감...대체 불가 매력 폭발

입력
2021.04.2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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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는 강' 나인우가 강렬한 연기를 선사했다. KBS 방송 캡처

'달이 뜨는 강' 나인우가 강렬한 연기를 선사했다. KBS 방송 캡처

배우 나인우가 마지막까지 존재감을 가득 채우며 대체 불가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20화에서 나인우(온달 역)는 김소현(평강 역)과 재회하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극 중 나인우는 군사들과 함께 아단성을 탈환하는 데 성공했지만 김승수(진흥왕 역)의 역습에 "끝까지 싸울 거다"라며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을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나인우는 김소현에게 "공주님 일은 여기까지다. 남편이 아니라 결사대 지휘권자로서의 명령이다"라며 단호하고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나인우는 끝난 전투에 김소현과 한숨을 돌리며 행복한 미래를 꿈꾸던 찰나 적군의 화살이 날아오자 김소현을 지켜내기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하는 모습에 보는 이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나인우는 김소현에게 "사랑해"라는 마지막 한 마디를 남긴 채 죽음을 맞이해 안방극장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하지만 나인우는 전쟁에 나서기 전 조태관(월광 역)에게 전수받은 가사 상태에 빠지는 법으로 모든 기억을 온전히 잃어버린 채 살아남았지만 김소현과 재회 후 모든 기억이 돌아오며 애틋한 눈빛과 함께 입맞춤으로 엔딩을 장식해 시청자들에게 커다란 반전을 안겼다.

나인우는 첫 주연임에도 불구하고 괴물 같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과의 밀당을 시작, 마지막까지 완벽하고 탄탄한 연기력과 함께 온달 캐릭터만의 감정들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선보여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한편 나인우는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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