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 은지가 눈이 커서 불편한 점에 대해 말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브레이브걸스가 출연했다.
김숙은 브레이브걸스에게 "제일 힘들었던 무대에 대해 말해달라"고 했다. 이에 은지는 "무대에서 많이 힘들었던 적은 없다. 오히려 무대에서 에너지를 얻는다"고 답했다.
이어 은지는 "큰 눈 때문에 불편할 때는 있다. 야외무대에는 벌레들이 많다. 어두운 곳에 조명만 있으니까 온갖 벌레들이 모여든다. 벌레가 눈에 들어가는데 참고 공연을 한다. 무대가 끝나고 확인해보면 벌레가 눈에서 죽어 있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벌레도 영광이라고 생각할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브레이브걸스의 무대 영상을 찾아봤다. 멤버들이 정말 열심히 하더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뱃멀미로 고생했을 텐데도 웃고 있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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