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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준비 '착착'… 모든 행사 대면·비대면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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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준비 '착착'… 모든 행사 대면·비대면 병행

입력
2021.04.2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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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사, 추진상황 점검?
'안전한 엑스포'에 방점?

개막식부터 공연·전시까지?
온·오프라인 동시 운영?

'온가족이 함께'… 코로나로?
야외체험 프로그램 확대

21일 열린 함양대봉산휴양밸리 개장식에서 김경수 경남지사와 서춘수 함양군수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함양군 제공

21일 열린 함양대봉산휴양밸리 개장식에서 김경수 경남지사와 서춘수 함양군수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함양군 제공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21일 엑스포 제1행사장인 상림공원 내 함양 문화예술회관에서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추진상황 점검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경수 경남지사를 비롯, 서춘수 함양군수 등 위원 23명이 참석해 김종순 조직위 사무처장과 업무대행사로부터 엑스포 종합실행계획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답변 시간도 가졌다.

종합실행계획에 따르면 무엇보다 안전한 엑스포 개최를 목표로 감염병 예방·방역 전문가로 구성된 ‘방역자문단 운영’ 등 상시 비상·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코로나19 관리체계 및 방역대책 구축에 만전을 기한다.

코로나19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면방식을 원칙으로 하되 비대면 콘텐츠를 병행하는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주요 전시관을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 영상과 온라인 전시 해설사 소개 등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1행사장인 상림공원 일원과 제2행사장인 대봉산 휴양밸리 일원을 무대로 전시연출, 산업전시, 학술회의, 공연이벤트, 체험행사 5개 부문 20개 테마에 모두 70개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열리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행사장 조감도. 경남도 제공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열리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행사장 조감도. 경남도 제공

세계적 권위의 석학들이 참가하는 학술회의 생방송, 화상으로 진행되는 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 네이버쇼핑이나 우체국쇼핑 등을 통한 온라인 판매기획전 등 비대면 방식의 콘텐츠를 강화했다.

또 상림공원 내에 꽃과 조형물, 쉼터로 조성한 공간을 더 넓혀 방문객들이 충분히 ‘힐링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실내보다는 실외 야외체험 공간도 확대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엑스포로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산업교류관과 산삼특산물관에서는 산양삼의 우수성과 항노화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와 전국적으로 우수한 산양삼을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운영한다.

테마 전시관인 생활문화관은 산삼의 실생활 활용과 성분과 효능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흥미를 유발하고 그 가치를 알아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한다.

산삼과 항노화를 주제로 하는 전시·공연·체험행사들도 풍성하게 준비한다.

야외 설치미술, 불로원 폭포 조성, 쉼터 공간, 산삼체험 등 관람객들이 보고, 느끼고, 쉬어가면서 관람할 수 있는 엑스포장을 만들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가족체험마당, 심마니체험, 승마체험, 철갑상어 체험, 에어바운스 존 등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엑스포를 만든다.

한편 엑스포 제2행사장인 대봉산 휴양밸리도 이날 정식 개장했다.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1일간 국제행사로 펼쳐진다.

이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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