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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폭행 논란' 노엘, 반성은 없었다...이번엔 '막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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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폭행 논란' 노엘, 반성은 없었다...이번엔 '막말'

입력
2021.04.20 13:09
수정
2021.04.2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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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소속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자 최근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복귀를 알린 래퍼 노엘이 이번에는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인디고뮤직 제공

국민의 힘 소속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자 최근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복귀를 알린 래퍼 노엘이 이번에는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인디고뮤직 제공

국민의 힘 소속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자 최근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복귀를 알린 래퍼 노엘이 이번에는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노엘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최근 1인 레이블인 글리치드컴퍼니를 설립했음을 알린 그는 해당 방송에서 자신의 컴백을 향한 대중의 반응에 대해 "나는 댓글을 안 본다. 그냥 그 사람들은 나름대로 열심히 살 것이다.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를 까는(욕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대깨문'이기 때문"이라며 "대깨문들은 사람이 아니라 벌레들"이라고 말해 논란을 야기했다.

장제원 의원의 아들로 이름을 알리기도 한 노엘은 장 의원을 언급하며 "우리 아빠한테 DM(다이렉트 메시지) 좀 그만 보내라. 아빠한테 DM이 엄청 온다고 한다. 내가 여러분보다 아빠를 자주 못 본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라이브 방송 내내 과격한 발언을 서슴지 않으며 시종일관 당당한 모습을 보인 노엘의 태도는 곧 '막말 논란'으로 확대됐다. 특히 노엘이 지난 2019년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던 중 오토바이와 추돌하는 사고를 낸 뒤 현장에서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시도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 등을 선고 받았으며 지난 2월에는 부산에서 폭행 사건에 휘말려 경찰 조사까지 받았음에도 반성의 기미 대신 막말 행보를 보인다는 점은 비난 여론을 조성했다.

한편 노엘은 오는 29일 새 EP앨범 '21'S/S'로 가요계 복귀를 앞두고 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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