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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스트리트' 영재 "갓세븐 앞에서 '태양의 노래' 공연? 아직 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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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스트리트' 영재 "갓세븐 앞에서 '태양의 노래' 공연? 아직 떨려"

입력
2021.04.1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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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와 케이가 SBS 파워FM '이준의 영스트리트'에서 게스트로 활약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영재와 케이가 SBS 파워FM '이준의 영스트리트'에서 게스트로 활약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그룹 갓세븐의 영재가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이준의 영스트리트'에서는 영재와 케이가 게스트로 활약했다. 두 사람은 뮤지컬 '태양의 노래'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영재는 뮤지컬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축하해 준 갓세븐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단톡방에서 다들 '축하한다. 공연을 언제 보러 가면 되느냐'고 말하더라"고 이야기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영재는 "떨린다. 공연을 잘 못할 수도 있는데 멤버들에게 오라고 한 후에 내가 실수할까 봐 걱정된다. 어느 정도 공연에 적응이 됐을 때 무대 위에서 멤버들을 만나고 싶다"고 했다.

케이는 "난 주변에 아는 사람이 있어주면 힘이 난다. 그래서 첫 공연부터 아는 사람들을 부른다"고 밝혔다. 그의 말을 듣던 영재는 "난 그렇게 못 한다. 부모님께도 '오지 말아달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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