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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다비치 "평소에 언성을 높여 말을 해서 오해 많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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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다비치 "평소에 언성을 높여 말을 해서 오해 많이 받는다"

입력
2021.04.1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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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가 신곡에 대해 언급했다. MBC 보이는 라디오 캡쳐

다비치가 신곡에 대해 언급했다. MBC 보이는 라디오 캡쳐

다비치가 입담을 뽐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다비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민경은 "노래 가이드를 받고 들었다. 같은 부분에서 눈을 마주쳤는데 서로 신곡 녹음할 때 울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해리는 "음원 순위에 대한 걱정을 많이 했다. 이번에 유독 긴장을 했던 것 같다. 너무 오랜만의 컴백이기도 하고 방송 등 홍보도 많이 안 나가서 그랬던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이해리는 노래가 끝난 뒤 "저희가 마스크를 쓰고 노래를 처음 해본다. 입이 잘 안 벌어지더라. 음이 불안하게 느껴지고 답답했다. 노래를 크게 벌려야 피치를 맞추기 쉬운데, 뭐가 하나 있으니까 너무 어렵더라"라고 말했다.

특히 다비치는 "저희는 안 싸운다. 일할 때도 대화 할 때도 원래 언성을 높여서 말을 하는 편이다. 그래서 처음 하는 스텝들은 저희가 화가 났다고 오해를 한다. 의견을 조율하는 상태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DJ 김신영은 "60대 노부부 같다"라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한편, 다비치의 신곡 '그냥 안아달란 말야'는 이별을 딛고 다시 만나는 순간에는 어떤 변명도, 말도 없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따뜻하게 안아주길 바란다는 가사를 담은 곡으로 다비치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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