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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윌리엄, 외식 중에도 엄마 생각 "샐러드 가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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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윌리엄, 외식 중에도 엄마 생각 "샐러드 가져가자"

입력
2021.04.18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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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남다른 효심을 드러냈다. 방송 캡처

윌리엄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남다른 효심을 드러냈다. 방송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이 남다른 효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윌리엄 벤틀리 형제와 아빠 샘 해밍턴이 외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샐러드가 나오자, 샘 해밍턴은 윌리엄 벤틀리에게 "너희 엄마가 이걸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엄마가 함께 왔다면 이걸 다 먹었을 것"이라고도 이야기했다.

윌리엄은 "이걸 가져가자. 집에 가서 엄마한테 '그릇 줘 봐'라고 말한 다음 샐러드를 넣으면 된다"고 했다. 벤틀리는 "좋은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테이크, 명란젓, 스테이크덮밥, 육전이 나왔다. 윌리엄은 고기 굽기에 도전했다. 그는 "내가 구우니까 더 맛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윌리엄은 "아빠, 많이 먹어"라며 잘 익은 고기를 샘 해밍턴에게 줬다. 샘 해밍턴이 "아빠한테 다 주면 어떡해"라고 하자, 윌리엄은 "고기는 또 구우면 된다"고 답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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