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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당귀' 김소현 "남편 손준호 향한 달달 눈빛, 사실 오버 연기" 너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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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당귀' 김소현 "남편 손준호 향한 달달 눈빛, 사실 오버 연기" 너스레

입력
2021.04.1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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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이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말했다. 방송 캡처

김소현이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말했다. 방송 캡처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남편 손준호와 연기를 할 때의 눈빛에 대해 말했다.

18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소현이 스페셜 MC로 활약했다.

김문정은 "준호씨가 소현씨의 민낯을 본 적이 없다는 말이 있던데"라고 했다. 전현무는 "그 얘기가 정말 유명하다. 소현씨가 화장을 안 지우고 잔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김소현은 "화장을 지우기 아깝다. 준호씨가 자면 지운다. 거의 민낯으로 있는다"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전현무는 그에게 "준호씨가 잠들면 가면을 벗는 거 아니냐"고 농담을 건넸다.

전현무는 김문정에게 김소현의 단점에 대해 물었다. 질문을 받은 김문정은 "눈꼴사나운 건 있다. 상대 배역이 남편일 때는 너무 티가 난다"며 부부의 달달한 분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소현은 "(남편이) 미우니까 오버해서 연기하는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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