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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초희 "이광수, 음흉해 보여" 너스레

입력
2021.04.1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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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의 출연진이 '쿵짝 시그널 예능촌' 레이스를 즐겼다. 방송 캡처

SBS '런닝맨'의 출연진이 '쿵짝 시그널 예능촌' 레이스를 즐겼다. 방송 캡처

배우 이초희가 이광수에 대해 말했다.

1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쿵짝 시그널 예능촌' 레이스를 즐겼다. 게스트로는 이초희 설인아 정혜인이 출연했다.

출연진은 각자 콘셉트를 정해 자기소개를 했다. 남자 1호 유재석은 IT업계 종사자로 자신을 소개했다. 남자 2호 이광수는 "아버지 사업을 물려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진 인터뷰 영상에서 그는 "솔직함으로 승부를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초희는 제작진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에 "남자 2호는 관상이 음흉해 보인다. (남자 2호와 짝이 되는 게) 내키진 않는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남자 3호 양세찬은 "최근 졸부가 됐다. 갖고 있는 건 돈밖에 없다"고 했다. 남자 4호 김종국은 "난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남자 5호 지석진은 "패션업계에 근무하고 있다. 수출업무에 주력 중"이라고 했다. 남자 6호 하하는 "난 해외파다. 자수성가했다"고 말했다.

여자 1호 송지효는 "난 현모양처가 꿈"이라고 했고, 여자 2호 전소민은 "작은 카페를 운영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여자 3호 설인아는 김종국을 가리키며 "그쪽 센터에서 태닝숍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자 4호 정혜인은 "꽃집 운영 중"이라고 소개했고, 여자 5호 이초희는 "부동산 업자다. 여기가 사실 부모님 땅이다. 웃기고 싶어서 나왔다"고 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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