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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현배, 19일 부검 진행..."사인 규명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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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현배, 19일 부검 진행..."사인 규명 위해"

입력
2021.04.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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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이현배가 사망한 가운데, 유족이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실시한다. TV조선 제공

래퍼 이현배가 사망한 가운데, 유족이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실시한다. TV조선 제공

그룹 45RPM 멤버이자 DJ DOC 이하늘의 동생 이현배가 사망한 가운데,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한 부검이 진행된다.

17일 故 이현배 측에 따르면 고인의 정확한 사인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유족은 고인의 부검을 진행하기로 했고, 부검은 오는 19일로 예정됐다. 유족은 부검 결과에 따라 향후 장례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은 서울로 이송된다.

한편 이현배가 이날 제주도에 위치한 자택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지난 2005년 그룹 45RPM으로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이현배는 이후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12년에는 엠넷 '쇼미더머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으며, 지난 2019년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해 45RPM 멤버들과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최근까지 무대를 이어왔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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