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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는 강' 아쉬움 달래는 비하인드 컷 대방출!

입력
2021.04.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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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는 강'의 화기애애 촬영장 분위기가 포착됐다. 빅토리콘텐츠 제공

'달이 뜨는 강'의 화기애애 촬영장 분위기가 포착됐다. 빅토리콘텐츠 제공

종영까지 단 2회만 앞둔 '달이 뜨는 강'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KBS 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오랜만에 고구려를 다룬 사극이다. 역사에 기록된 평강(김소현)과 온달(나인우)의 사랑 이야기에 더해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이야기를 참신한 상상력으로 풀어내며 '명품 사극'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우직하게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지킨 '달이 뜨는 강'이 어느새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최종회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달이 뜨는 강' 측이 드라마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에는 누구 하나 다를 것 없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밝게 웃고 있는 이들의 모습에서 넘치는 에너지가 느껴진다.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와 치열한 정치 싸움 이야기를 넘나드는 '달이 뜨는 강' 전개와 달리 유쾌한 분위기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달군다.

현재 가슴 아픈 이별의 상황에 놓인 평강과 온달부터 신라로 넘어간 고건(이지훈), 해모용(최유화) 그리고 고구려 대소신료들과 천주방 방주 두중서(한재영)까지. 여러 가지 이해관계로 얽히고설킨 이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시선을 끈다.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유쾌한 미소가 촬영장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이와 관련 '달이 뜨는 강' 측은 "대규모 사극에 재촬영까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가 이어졌다"며 "언제나 서로를 배려하며 좋은 드라마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하는 배우들의 노력이 명품 사극 '달이 뜨는 강'을 완성한 것 같다. 앞으로 남은 2회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또 이 배우들은 어떤 연기로 그 이야기들을 그려냈을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둔 KBS 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오는 19일 오후 9시 30분 19회로 시청자를 찾아올 예정이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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