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태주가 남승민에게 희망을 줬다고 말했다.
16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는 남승민과 나태주가 출연했다.
DJ 남창희는 남승민에게 "자취 1년 차라던데"라고 했다. 이에 남승민은 "원래 엘리베이터 없는 건물의 6층에 살았다. 지금은 4층에 살고 있다. 이곳도 엘리베이터가 없긴 하다"고 답했다.
남창희는 "자취 선물로 임영웅씨가 공기청정기를, 영탁씨가 직접 담근 김치를 줬다고 하더라. 이찬원씨는 용돈을 자주 준다고 들었다. 나태주씨는 뭘 줬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그의 말을 들은 나태주는 "희망을 줬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DJ 윤정수는 "영탁씨의 선물도 시원찮은 듯하다"고 했다. 나태주는 "20세 때는 김치도 많이 안 먹는다"고 덧붙였다. 남승민은 "영탁 형이 가습기까지 주셨다"고 밝혔고, 윤정수는 "그렇다면 좋은 형"이라고 장난스레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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