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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녀석' 문세윤, 아들 바보 면모 "영재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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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녀석' 문세윤, 아들 바보 면모 "영재 같아"

입력
2021.04.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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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이 '맛있는 녀석들'에서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낸다. 코미디TV 제공

문세윤이 '맛있는 녀석들'에서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낸다. 코미디TV 제공

개그맨 문세윤이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낸다.

16일 방송되는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은 '낯선 음식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은 젓국갈비와 고기 말이를 먹는다. 젓국갈비를 맛보던 김준현은 갑자기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고, 이를 포착한 문세윤은 "지금 방귀 뀌었지?"라며 의심의 눈빛을 보낸다. 그러면서 "이거 내가 다 해봤던 거야"라며 말한다. 이어 에피소드 하나를 공개한다.

문세윤은 "아들이 유치원에 다닐 때 있었던 일"이라며 "아들에게 '유치원에서 방귀가 마려우면 어떻게 하냐'고 물어봤다. 그랬더니 아들이 프스스스 뀐다더라"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문세윤은 "난 고등학교 때 터득한 스킬이었는데 유치원생이 쓰더라. 이 정도면 영재 아니냐"며 아들 바보의 모습을 보인다.

한편 문세윤의 이야기는 이날 오후 8시 '맛있는 녀석들'에서 들을 수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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