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지성이 한층 풍성해진 음악으로 팬들 곁에 돌아왔다.
윤지성은 15일 오후 두 번째 미니앨범 'Temperature of Love'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LOVE SONG'의 뮤직비디오를 함께 공개했다.
전역 후 4개월 만, 전작 이후 2년 만에 컴백을 알린 윤지성은 'Temperature of Love'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하면서 느끼는 감정들을 노래했다. 각 곡마다 자신만의 해석으로 '사랑의 온도'를 표현해 색다른 재미를 전하는 그의 모습에서 전작에 비해 한층 성숙해지고 깊어진 매력이 느껴진다.
베일을 벗은 타이틀곡 'LOVE SONG'은 윤지성 특유의 팝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한 번만 들어도 귓가에 오래도록 남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윤지성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잦은 다툼과 오해, 그렇게 맞이하는 잠깐의 이별들 속에서 모두가 공감할 만한 가사 스토리텔링을 이어가며 다시 보고 싶은 연인에 대한 뜨거운 감정을 담았다.
노래 전반에 걸쳐 반복되는 "네가 보고 싶어 (love you like a love song)"이라는 가사는 경쾌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며 봄 시즌에 어울리는 윤지성의 기분 좋은 귀환을 알린다.
이 외에도 윤지성은 "어떻게 보내야 내 맘을 알아줄래 한 글자마다 영혼을 담아 보냈는데 왜 그렇게 쿨 해/ 1분마다 네 insta 훔쳐 봐 내 사진도 다 지워져 있을까 근데 내 전화 좀 받아줄래/ 친구들 틈에 섞여서 의미 없이 웃고 있어 또 내 마음은 온통 네 생각에 울고 있어/ 같이 들었던 love song만 밤새 무한 반복할 뿐이야/ 네가 보고싶어 (love you like a love song) / 너도 나와 같다면 돌아와 조금 빨리 (baby) 기다릴게 난 지금도"라는 현실적인 가사로 리스너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전역 후 물오른 윤지성의 비주얼과 함께 솔로 댄스 가수로서의 도전장을 내민 그의 당찬 포부를 엿볼 수 있다. 군 입대 전 발라드 곡으로 자신만의 보컬 감성을 강조해왔던 윤지성은 이번 컴백을 통해 댄스곡에 도전하며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입증할 예정이다.
윤지성은 이날 두 번째 미니앨범 'Temperature of Love'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LOVE SONG'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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