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와 한국교육평가인증이 학생들의 국어능력 평가 및 실력 향상을 위해 국어교육 학습 콘텐츠 개발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15일 수원대와 한국교육평가인증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수원대 미래혁신관에서 협약식을 갖고, 국어능력 평가 및 실력 향상을 위한 콘텐츠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공동 연구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문학학습 개념의 체계적인 콘텐츠와 문학과 독서 영역의 맞춤형 교육 콘텐츠 등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수원대 교양대학 부설 글쓰기센터는 통합적 사고와 창의적 발상을 이끌어 내고 듣기·말하기·읽기·쓰기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자기표현 능력 함양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교양대학장인 김중신 교수는 국어교육학회장과 한국어교육학회장, 문화관광부 국어(문학) 정책심의위원을 역임한 국어교육 전문가다.
또 한국교육평가인증은 교육과정평가원의 문항 구성 방식과 정답 도출 방법을 재현하고, 독해력와 사실 관계 파악 등 문제 풀이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도출해 내는 콘텐츠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실전 대비형 모의고사 ‘한수 모의고사’로도 유명하다.
김중신 교수는 “수원대 교양대학은 21세기 다양한 사회적 변화의 흐름 속에서 창의적인 융합형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며 “한국교육평가인증과 시대에 맞는 국어 교육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승호 한국교육평가인증 대표는 “한국교육평가인증은 국어교육 콘텐츠 개발만으로 벤처 인증을 받았고, 국어교육 학습법으로 IOS9001을 획득했다”며 “변화하는 교육 시장의 흐름에 맞는, 학생들을 위한 좋은 콘텐츠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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