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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 국가고객만족도 13년 연속 1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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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 국가고객만족도 13년 연속 1위 기록

입력
2021.04.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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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서비스 부문, 81점 평가, 6개 지역 최고 점수

대구도시철도공사가 14일 한국생산성본부로부터 국가고객만족도 1위로 평가를 받았다. 홍승활(왼쪽 두번째)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이 한국생산성본부로부터 인증패를 받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

대구도시철도공사가 14일 한국생산성본부로부터 국가고객만족도 1위로 평가를 받았다. 홍승활(왼쪽 두번째)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이 한국생산성본부로부터 인증패를 받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

대구도시철도공사가 한국생산성본부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13년 연속으로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 1위를 달성했다.

15일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한국생산성본부는 14일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고객의 기대수준, 인지품질, 불평률, 충성도 등 서비스 등을 평가한 결과 대구도시철도공사가 100점 만점에 81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구도시철도공사는 13년 연속으로 1위 평가를 달성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지역에서 우수한 방역사례로 손꼽혔다. 지난해부터 주 1회 이상 역사와 실내방역 및 거리띄우기 등 다양한 방역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덕에 도시철도 내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았고, 고객만족도 1위로 이어졌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철도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공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시민의 발이 되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해 지역 소상공인들을 186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22억1,900만원 상당의 광고와 임대료를 감면해 지역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또 급여 반납 릴레이에 동참, 1억600만원 성금을 모아 지역사회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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