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노을 멤버 이상곤이 배우 연송하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은 '라디오랑 결혼했어요' 특집으로 꾸며졌다. 폴킴 에일리 노을은 축가를 부르기 위해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사회는 이은지가 맡았다.
DJ 박소현은 이상곤에게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던데"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부에게 한마디 해달라"고 했다. 이에 이상곤은 "재작년 콘서트 때 무대에서 프러포즈를 했다. 코로나 때문에 (결혼식이) 연기됐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영상편지로 연송하에게 "더 힘든 날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살고 싶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감동받은 에일리는 "소름 돋았다"고 했고, 이은지는 "영혼 없어 보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박소현의 러브게임'은 매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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