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스트, 비즈니스 모델 개발 세미나
8월23~27일 예비창업자 등 대상 5개 강좌
개방형 비즈니스모델 개발 역량 강화 초점
급변하는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4차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는 ‘비즈니스 모델 개발 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는 개방형혁신복잡성학회가 주최하고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디지스트) 전자정보시스템연구부 주관으로 8월23~27일까지 디지스트 연구행정동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세미나는 예비창업자나 사회적기업가, 기술자ㆍ엔지니어, 중소기업 관계자, 전국 대학이나 대학원의 창업ㆍ컨설팅 관련 학과 교수,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BM) 개발방법론을 집중적으로 모색한다. △소비자 입장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 △ 기업 입장에서 신산업으로 전환하는 비즈니스 모델 개발 △엔지니어 입장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 △사회적 기업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4개 무료강의와 △개방형혁신 및 비즈니스 모델 연구논문 작성법 과 관련 안건 발굴이라는 유료강의(수강료 30만원) 총 5가지 과정으로 구성된다. 각 분야 전문가 초청강연을 통해 수강생들의 개방형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높여주는 방향으로 이뤄진다.
비즈니스 모델(BM)은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어떻게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마케팅을 하며 돈을 벌 것인가 하는 계획이나 아이디어를 포함하는 사업 아이디어를 말한다. 디지스트 전자정보시스템연구부 윤진효 박사는 "아마존의 '원클릭 서비스' 같은 게 대표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특허로 보호받고 있다"며 "특허등록을 하지 않았지만, 우리나라의 사이월드 1촌맺기나 네이버 지식인 같은 게 대표적인 BM특허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스트 개방형혁신 비즈니스 모델 연구팀은 그 동안 40여개의 비즈니스모델 특허를 출원, 30건을 등록하는 데 성공했다. 10여건의 특허는 실제 산업현장에 이전했다.
윤진효 책임연구원은 해당 연구팀 책임자로, 개방형혁신 비즈니스모델 분야 세계적 저널인 ‘개방혁신 저널 : 기술 시장 복잡성’의 편집장을 맡고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디지스트와 비즈니스 모델 특허 공동 개발 및 컨설팅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디지스트 전자정보시스템연구부 윤진효 박사는 “팬데믹을 겪으면서 마리아나 마추카토(Mariana Mazzucato)교수의 신간인 ‘미션 이코노미(Mission Economy)’에서 제시한 국가나 개인이 미션을 공유하며 새로운 기술과 시장의 창조적 결합하며 비즈니스 모델개발 축적으로 지역 경제 및 자본주의의 성장제한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의별 수강인원은 20명으로 제한된다. 문의는 전자정보시스템연구부 이메일(qiaoke@dgist.ac.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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