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괴물' 박보경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방송 캡처
배우 박보경이 '괴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괴물'에서 임선녀 캐릭터를 연기했던 박보경은 13일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임선녀는 과학수사계 팀원이다. 강력계 형사 강도수(심완준)의 아내이자 임신 7개월 차 예비 엄마인 그는 이동식(신하균)의 훌륭한 조력자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보경은 "차분하고 분석적이지만 희생자와 그 주변인들에 대해 연민을 느끼는 따뜻한 CSI 팀원 임선녀를 만나 행복했다"며 "매 촬영에 최선을 다해 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괴물'은 연극 무대가 더 익숙한 내가 드라마 촬영 현장을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 준 고마운 작품이다. 감독님의 뛰어난 연출력과 작가님의 탄탄한 스토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다음 작품에서 또 만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박보경은 드라마 '킹덤2', 영화 '퍼팩트맨' '악인전' '로망' '특별시민' '아부의 왕' '순정만화'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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