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YELLOW'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강다니엘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재회 계획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강다니엘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YELLOW'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강다니엘의 간담회 개최에 앞서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1 출신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데뷔 5주년을 맞이해 다음 달 완전체로 라이브 방송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자연스럽게 팬들의 관심은 시즌2 데뷔조였던 워너원의 재회 여부에도 쏠렸다.
이에 대해 강다니엘은 "아이오아이 분들의 재회 소식을 너무 축하드린다"라며 "워너원은 저에게도 너무 소중한 추억이다. 돌이켜보면 제 스스로가 실력적으로 아쉬운 모습도 있지만 너무 소중한 추억이니까 기회가 된다면 꼭 긍정적으로 생각하겠다"라는 생각을 전했다.
또 강다니엘은 최근 컴백에 나선 워너원 출신 김재환, 뉴이스트, 윤지성 등과 함께 활동하게 된 소감 역시 덧붙이며 여전한 워너원 사랑을 드러냈다.
그는 "(멤버들과) 같이 활동이 겹치다보니 너무 기쁘다"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멋진 아티스트로서 무대를 하는 걸 이렇게 직접적으로 보는 건 처음이지 않나 싶다. 그래서 더 색다르고 기쁜 것 같다. 서로가 더욱 열심히 하면서 시너지를 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이날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YELLOW'를 발매하고 지난해 3월부터 이어온 'COLOR' 시리즈에 마침표를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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