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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자연농원' 추억 소환...에버랜드 45주년 라디오 공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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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자연농원' 추억 소환...에버랜드 45주년 라디오 공개방송

입력
2021.04.13 15:3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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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On Air 자연농원' 현장과 유튜브로 진행

45주년 공개방송이 진행될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이 '용인 자연농원'의 추억을 소환하는 분위기로 장식돼 있다. 에버랜드 제공

45주년 공개방송이 진행될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이 '용인 자연농원'의 추억을 소환하는 분위기로 장식돼 있다.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가 개장 45주년을 맞아 17일 라디오 공개방송 'MHz.1976 On Air 자연농원'을 진행한다. ‘용인 자연농원’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는 이벤트다. 에버랜드는 1980~90년대 '별이 빛나는 밤에' '이종환의 디스크쇼' 등 당시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이 수시로 공개방송을 진행했던 곳이다.

포시즌스 가든 풍차무대에서 오후 4시와 6시 각 한 시간 동안 열리는 공개방송은 에버랜드에 얽힌 추억 사연 소개, 사행시 짓기, 퀴즈 이벤트 등 고객 참여 형식으로 진행된다. 유튜브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도 생중계한다. 댓글이나 문자로 실시간 방송에 참여하면 선물을 증정한다. 튤립, 수선화 등 약 130만 송이의 봄꽃이 만발한 포시즌스 가든에는 옛날 놀이기구와 브라운관TV, 광고 포스터 등을 활용한 추억의 포토존을 마련했다.

올해 첫선을 보인 길이 24m, 높이 11m의 대형 LED스크린에는 고객들이 보내준 에버랜드 추억 사진과 축하 메시지, 45주년 특별 영상과 숫자에 얽힌 스토리 영상이 상영된다. 1976년 '용인 자연농원'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에버랜드는 국내에서 태어난 유일한 아기 판다(푸바오) 1마리, 세계 최다산 기린 '장순이'가 낳은 새끼 18마리, 하루 최대 입장객(1994년 6월 5일) 12만443명, 축제 기간 선보인 장미꽃 6,650만 송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흥미로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개장 이래 현재까지 캐리비안 베이를 포함한 누적 입장객 수는 2억5,700만 명에 이른다고 에버랜드는 밝혔다. 전 국민이 평균 5회 이상 방문한 셈이다.

최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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