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위, '언더커버'서 김현주 사무소 직원으로 활약

이한위가 '언더커버' 출연을 확정 지었다. 탄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한위가 '언더커버'에 출연한다.

JTBC '언더커버'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남자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거대한 세력과 감춰진 진실 사이에서 그의 외롭고 처절한 싸움이 시작된다.

극 중 이한위는 김현주의 변호사 사무실 직원으로 오랜 시간 김현주와 함께 일해 누구보다 김현주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본인의 목숨을 걸 만큼 김현주를 아끼는 배구택 역할을 맡았다.

이한위는 드라마 SBS '날아라 개천용', tvN '오 마이 베이비', 연극 '도둑배우', 영화 '국도극장' 등에 출연하여 개성 만점 캐릭터를 보여줬다.

KBS2 드라마 스페셜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을 통해 2020 KBS 연기대상 연작 단막극상 남자 연기자 부문을 수상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현재 이한위는 연극 '스페셜 라이어'에서 존 스미스와 스탠리 가드너를 궁지로 몰아넣는 포터 하우스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영화와 드라마, 연극을 오가며 끊임없는 작품 활동으로 시청자들에게 이미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한위가 '언더커버'에서 어떻게 구택의 모습을 표현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JTBC '언더커버'는 23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