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빌레라' 탈의실에 홀로 남겨진 송강의 심상치 않은 표정이 포착됐다.
tvN '나빌레라' 측이 12일 7회 방송에 앞서 송강(채록 역)의 일시 정지된 표정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채록(송강)은 호범(김권)과 실랑이를 벌이던 중 다리 부상을 입어 콩쿠르 도전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이후 채록은 진통제를 먹어가며 발레 연습을 지속했고 스승 승주(김태훈)에게 그 사실을 들키고 말았다. 승주는 과거 자신처럼 채록의 발레리노 인생이 끝날지 모른다는 걱정에 콩쿠르 도전을 반대했다.
하지만 채록은 승주에게 반기를 들며 콩쿠르에 출전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 그가 콩쿠르에 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였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서 송강은 일시적으로 사고가 정지된 듯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송강과 박인환이 함께 티격태격 우정을 나눴던 발레 스튜디오 탈의실은 평소의 훈훈한 분위기는 온데간데없이 심상치 않은 기류가 맴돌고 있어 긴장감마저 든다.
그런 가운데 송강의 표정이 믿기지 않는 현실을 복기하듯 점점 굳어져 시선을 강탈한다. 모두가 떠난 탈의실에 홀로 남아 움직일 생각조차 하지 않은 채 사고 정지 상태로 넋을 놓고 있다. 급기야 송강은 눈물까지 글썽여 과연 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이 폭발한다.
tvN ‘나빌레라’ 제작진은 "12일 송강이 박인환에 얽힌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라며 "발레 사제듀오에게 새로운 사건이 발생한 것인지 본 방송으로 확인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나빌레라'는 7회는 12일 오후 9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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