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부동산' 장나라 정용화가 계단 앞 숨멎 맞대면을 선보였다.
KBS2 새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가 퇴마 전문 사기꾼과 한 팀이 되어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생활밀착형 퇴마 드라마다.
무엇보다 장나라는 '대박부동산' 사장이자 퇴마사 홍지아 역으로 냉기 가득한 날 선 포스를 풍기며 확고한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정용화는 귀신을 이용해 부를 축적하는 퇴마 사기꾼에서 선택받은 영매로 거듭나는 오인범 역을 맡아 능글맞음부터 운명에 휘둘리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장나라와 정용화의 '심장요동, 동업 시그널'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홍지아와 오인범이 대박부동산 계단 앞에서 진지한 눈빛을 드리운 채 적색경보를 발발시키고 있다.
차가운 눈빛으로 계단 끝을 쳐다보던 홍지아는 당황하던 차근차근 계단을 올라가는 오인범을 보고 눈빛을 빛낸다.
결연한 표정의 홍지아와 동공 지진을 일으킨 오인범의 기묘한 투 샷이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과연 두 사람이 얽힌 수상한 계단의 비밀은 무엇인지 두 사람이 이를 통해 동업의 시그널을 발발시킬 수 있는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장나라와 정용화는 캐릭터에 오롯이 스며든 열연으로 한 컷 한 컷 꿀잼을 만들어내는 능력자 배우들"이라며 "마냥 으르렁하던 홍지아와 오인범이 이 장면으로 이전과는 다른 감정을 갖게 된다. 이를 통해 ‘대박부동산’의 베일이 벗겨질지 방송을 통해 꼭 확인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은 오는 14일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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