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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사유리, 2년 전 난자 보관→자발적 비혼모로 반가운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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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사유리, 2년 전 난자 보관→자발적 비혼모로 반가운 컴백

입력
2021.04.1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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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가 '자발적 비혼모'의 삶을 공개한다. KBS Joy 제공

사유리가 '자발적 비혼모'의 삶을 공개한다. KBS Joy 제공


방송인 사유리가 '자발적 비혼모'의 삶을 공개한다.

12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08회에는 방송인 사유리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2년 전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임신을 위해 난자를 냉동 보관하고 있다고 알렸던 사유리는 오랜만에 점집을 찾아 엄마가 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앞서 사유리는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출산하며 자발적 비혼모가 됐다.

이날 사유리는 "예전엔 항상 자신감이 있었는데 요즘엔 마음이 싱숭생숭한다. 아들을 혼자서 키우는데 어떻게 엄마·아빠 역할을 동시에 해줘야 할지 고민"이라며 "소중한 아이를 어떻게 지켜야 할지 불안하다"라고 털어놓는다.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은 조심스럽지만 구체적인 질문들로 사유리의 자발적 비혼모 결정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날 사유리는 여전한 4차원 매력과 폭탄 발언으로 보살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사유리의 거침없는 매력을 볼 수 있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108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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