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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초아 "3년 동안 TV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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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초아 "3년 동안 TV만 봤다"

입력
2021.04.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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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가 SBS '런닝맨'에서 과거를 회상했다. 방송 캡처

초아가 SBS '런닝맨'에서 과거를 회상했다. 방송 캡처

가수 초아가 과거를 회상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조세호와 초아가 출연했다.

출연진은 밝은 미소로 조세호와 초아를 반겼다. 초아는 "'런닝맨' 출연은 6년 만"이라며 미소 지었다. 유재석이 "정말 반갑다"고 하자, 초아는 "난 (유재석 선배님을) 계속 뵀었다. 누워서 3년 동안 TV만 봤기 때문"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초아는 "집에서 혼자 지내며 유튜브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드물다. 그래서 논다는 생각으로 왔다. 여기에 있는 선배님들이 다 베테랑"이라며 "오늘 너무 재밌을 듯하다"고 말했다. 출연진은 박수로 초아를 응원했다.

'런닝맨' 멤버들이 초아에게만 관심을 보이자, 유재석은 "세호도 왔다"고 이야기했다. 조세호는 "조금이라도 환영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장난스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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