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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제작진, '음원 무단 사용 의혹' 공식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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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제작진, '음원 무단 사용 의혹' 공식 입장

입력
2021.04.1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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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제작진이 '음원 무단 사용' 의혹을 해명했다.tvN 제공

'삼시세끼' 제작진이 '음원 무단 사용' 의혹을 해명했다.tvN 제공

'삼시세끼' 측이 인도네시아의 재즈 싱어송라이터 아르디토 프라모노 음원 무단 사용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삼시세끼' 제작진은 9일 공식 SNS에 "아르디토 프라모노 음원 저작권 사용 관련 사실관계 말씀드린다"며 "일부 기사에서 무단 사용했다고 주장된 '비터 러브'(Bitter Love) 음원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신탁된 곡으로, 당사는 이미 협회의 허락을 받고 사용료를 지급했다. 지급한 사용료는 협회를 통해 해당 아티스트에게 지급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아티스트 분께서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저작권 사용 관련 문의를 하셨고, 8일 날짜로 이미 해당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드린 뒤 아스트 분께서 오해가 있었다는 답변을 받았다"라며 "당사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한국음악실연자협회와 계약을 통해 방송에서 사용하는 모든 음악의 저작권을 허락받고 사용료를 처리하고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아르디토 프라모노는 SNS를 통해 '삼시세끼' 등 한국 TV 버라이어티쇼에서 자신의 노래를 무단으로 삽입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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