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가 입담을 뽐낸다.
11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경규가 'K-예능' 족집게 일타강사로서 마지막 임무를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본인의 예능 역사를 읊으며 레전드 방송을 갱신했던 과거의 영광을 되뇌인다. 촬영 현장에서 이경규는 "대한민국 예능 역사를 훑는다면 버라이어티의 시초는 바로 나!"라며 예능 대부로서의 자신감을 드러내 멤버들의 기대를 모았다고 전해진다.
사부 이경규는 리액션 명강의에 이어 예능에서 중요한 것은 '캐릭터가 주는 역할'이라며 멤버들의 새로운 캐릭터 발굴을 위해 불타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드라마든 영화든 남는 건 캐릭터밖에 없다"라며 멤버들에게 방향성을 직접 제시하기도 했다는데. 특히 김동현에게는 버럭 화를 내며 그의 허당미(?)를 극대화 시킬 뿐 아니라 '김봉창'이라는 제2의 부캐를 탄생시키며 역대급 덤앤더머 케미를 보여주었다고 전해진다.
예능 대부 이경규의 숨결 한방으로 180도 바뀐 멤버들의 새로운 캐릭터는 11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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