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남편 필립공(정식 명칭 에든버러 공작)이 지난달 16일(현지시간) 런던의 킹 에드워드 7세 병원을 떠나고 있다. 99세의 필립공은 지난달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는 관계없는 감염증 치료를 위해 이곳 병원에 입원해 4주간 치료를 받았으며, 기존 심장 문제로 세인트 바살러뮤 병원에서 심장 수술을 받았다. 런던=EPA 연합뉴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남편 필립공이 99세로 별세했다.
버킹엄궁은 9일(현지시간) 성명을 발표해 필립공이 이날 아침 윈저성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떴다고 밝혔다. 필립공은 올해 초 병원에 1개월여 입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무관한 감염증 치료 및 기존 심장 문제와 관련한 수술을 받았으며 지난달 16일 퇴원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