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들이 시즌을 맞아 공개된 쉐보레 트래버스 신규 광고가 유튜브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9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패밀리카의 정체성을 담은 이번 트래버스 광고는 유튜브에 게재된 지 한 달 만인 7일 기준 조회수 578만 뷰를 돌파했다. "가족의 모든 순간 트래버스 안에서 소중하게"라는 캐치프레이즈에 어울리게 자녀를 둔 3050세대의 호응이 특히 높았다. 트래버스 구매 고객 중에서도 35~54세는 약 75%를 차지한다.
광고에서는 패밀리카의 정체성을 강조했지만 트래버스는 '남자의 로망'까지 충족해주는 차라는 게 한국지엠의 설명이다. 강력한 동력성능과 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한 사륜구동 시스템 등 오너 드라이빙의 매력이 출중한 모델이기 때문이다.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검색량을 봐도 트래버스에 대한 남성들의 관심도를 짐작할 수 있다. 30~59세 남성의 트래버스 검색량 지수(100점 기준)는 올해 1월 평균 56에서 출발해 2월 63, 3월 66, 이달 초 72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국지엠은 이달에 연중 최대 구매 혜택과 시승 이벤트를 통해 트래버스 판매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0년형 트래버스 구매 고객에게는 36개월 전액 무이자 및 각종 저리 혜택을 제공한다. 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콤보 할부를 선택할 경우 현금 300만원을 지원한다. 구입 고객 전원에게는 루프 크로스 바를 무상으로 장착해준다.
이 외에 신혼부부, 출산 부부 등 새출발 고객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게 제공하는 추가 혜택까지 활용하면 최대 500만원 저렴하게 트래버스 오너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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