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컴백홈' 김종민, 첫 자취 집 쌍문동 시절 오픈 "그 시절 사랑 많이 했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컴백홈' 김종민, 첫 자취 집 쌍문동 시절 오픈 "그 시절 사랑 많이 했다"

입력
2021.04.09 08:31
0 0
'컴백홈' 김종민 문세윤이 출연한다. KBS 제공

'컴백홈' 김종민 문세윤이 출연한다. KBS 제공

'컴백홈'에 김종민 문세윤이 게스트로 출격해 김종민의 서울 첫 자취 집인 쌍문동을 찾아간다.

청춘들의 서울살이를 담은 명랑힐링쇼 KBS2 '컴백홈' 2회 게스트로 '1박 2일 시즌 4'의 듀오 김종민-문세윤이 출연, 과거 김종민이 댄서의 꿈을 키우던 도봉구 쌍문동 시절을 돌아볼 예정이다.

김종민의 서울 첫 자취 집이 위치한 쌍문동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유명한 지역이자 MC 유재석을 비롯해 김미화 유세윤 장동민 등 걸출한 희극인들이 대거 배출된 동네다.

이날 녹화에서 김종민은 숨길 수 없는 희극인 포스를 발산하며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종민은 "1996년도에 쌍문동에서 친구 3명과 함께 살았다. '응답하라 1988'이 나왔을 때 추억이 돋았다"라면서 추억 여행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대뜸 "그 시절에 사랑을 많이 했다"라면서 촉촉한 눈망울로 과거 연애사들을 줄줄이 꺼내 놔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종민은 함께 살던 친구와 한순간에 연적이 되어버린 기구한 첫사랑을 떠올리며 "그때부터 힘든 일이 있으면 울면서 우이천을 뛰었다"라면서 90년대 감성에 젖어 들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종민은 ‘쌍문동 사랑꾼’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예전에 살던 집을 찾아가는 길 곳곳에서 옛사랑의 추억을 찾아냈다.

동네의 모든 풍경이 '기-승-전-사랑'으로 귀결되는 김종민의 모습, 그리고 추억 속을 거니느라 정작 집은 못 찾고 헤매는 허당기에 문세윤은 "이제는 멀미가 날 지경"이라며 혀를 내둘러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핑크빛 향수가 가득한 김종민의 '쌍문동 시절'은 어땠을지 또한 현재 그 집에는 누가 살고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KBS2 '컴백홈'은 오는 10일 오후 10시 30분에 2회가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