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부터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 예고되었던 지프 ‘컴패스’의 부분 변경 모델이 완전히 공개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뉴 지프 컴패스’는 지프 브랜드 80주년 에디션 사양에서 공개되었던 컴패스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지프 특유의 다양한 트림에 따른 차이를 제시한다.
가장 먼저 돋보이는 부분은 바로 디자인 변화에 있다. 지프는 컴패스 디자인을 새롭게 다듬어 더욱 세련되면서도 깔끔한 이미지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면 디자인을 새롭게 다듬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새롭게 그려진 세븐 슬롯, 그리고 특유의 깔끔한 헤드라이트는 새로운 바디킷과 함께 어우러져 도시적인 이미지는 물론이고 오프로드의 성격을 제시하는 상반된 이미지를 모두 효과적으로 제시한다.
차체와 루프 패널의 색상 차이, 그리고 사양에 따라 클래딩 가드의 색상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더욱 개성 넘치는 이미지를 연출하며, 후면 역시 한층 깔끔하고 세련된 모습을 제시한다.
실내 공간 역시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다. 앞서 공개된 지프 컴패스 80주년 에디션과 같이 깔끔하게 다듬어진, 그리고 더욱 새로운 스타일의 공간으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 올리는 모습이다.
더욱 명료하게 다듬어진 스티어링 휠과 한층 개선된 대시보드 및 센터페시아의 연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개편 등이 더해져 공간 가치를 더욱 높였다. 특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완전히 새로운 그래픽을 선사한다.
뉴 지프 컴패스의 파워트레인은 130마력을 제시하는 멀티젯 2 1.6L 디젤 사양과 130마력 및 150마력을 조율된 가솔린 터보 엔진, 그리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더한 190마력 및 240마력의 4xe 사양으로 마련된다.
이를 통해 더욱 우수한 운동 성능 및 효율성을 제시할 뿐 아니라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사륜구동 시스템 및 다양한 제어 시스템이 더해져 차량 가치 및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한편 지프는 뉴 지프 컴패스의 공개에 맞춰 다양한 악세사리를 개발, 공개하여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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