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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의 온리원오브, "'예술 or 외설' 금기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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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의 온리원오브, "'예술 or 외설' 금기 깼다"

입력
2021.04.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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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원오브는 8일 오후 새 앨범 ''Instinct Part. 1'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에잇디엔터테인먼트 제공

온리원오브는 8일 오후 새 앨범 ''Instinct Part. 1'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에잇디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온리원오브가 파격적인 주제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온리원오브는 8일 오후 새 앨범 ''Instinct Part. 1'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온리원오브의 '본능'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인 이번 앨범에는 그간 K팝의 공식에서 탈피해 자신만의 음악과 색깔을 이어온 온리원오브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번 컴백에서 '섹시'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운 온리원오브는 타이틀 곡 'libidO(리비도)'로 금기에 가까운 주제에 과감히 도전, 온리원오브 고유의 예술성을 그려냈다.

온리원오브는 '리비도'에 대해 "충동적인 심리를 그린 곡"이라며 "감추고 숨기고 싶은 감정, 하지만 억누를수록 커지고 무의식적으로 끌리는 행동을 노래와 퍼포먼스에 담아봤다"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대중음악의 공식같은 느낌을 깨려고 많은 시도를 했는데, 이번 곡이 그 정점에 서 있는 곡이 아닐까 싶다"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온리원오브는 지금껏 금기시 되어오던 콘셉트에 도전하게 된 솔직한 심경도 전했다.

이들은 "'리비도'나 '본능'이라는 주제가 지금까지 다른 그룹들이 다루지 않은, 금기에 가까운 주제라고 느껴질 수 있다"라면서도 "그러나 저희는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부분을 음악으로 표현해내기 위해서 노력했다. '예술인가 외설인가'에 대한 논쟁이 많았는데, 저희는 그런 금기를 깨고 새로운 시도를 해보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데뷔 때부터 어떠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저희만의 방식으로 성공을 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이번 앨범에서는 조금씩 명확해지고 있는 저희만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자신감을 전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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