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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에 한 번 뿌리염색" 배슬기, 첫 악역 '아모르파티' 위한 숨은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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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에 한 번 뿌리염색" 배슬기, 첫 악역 '아모르파티' 위한 숨은 노력

입력
2021.04.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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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슬기가 '아모르파티'로 악역 도전에 나선다. SBS 제공

배슬기가 '아모르파티'로 악역 도전에 나선다. SBS 제공


배우 배슬기가 '아모르파티'로 악역 도전에 나선다.

배슬기는 8일 오후 진행된 SBS 새 아침 일일드라마 '아모르파티-사랑하라,지금'(이하 '아모르파티')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악역 연기 비화를 밝혔다.

극중 재경(안재모)의 아내이자 성공을 향해 질주하는 비정한 인물 강유나 역에 대해 배슬기는 "그동안 나온 악역들의 집합체 같다는 생각을 했다. 변화무쌍한 표정 연기를 하고 있다. 자식과 가족을 버리는 독한 캐릭터는 살면서 못 해보겠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첫 악역 도전에 나서는 배슬기는 "감독님과 캐릭터에 대한 상의를 많이 했다. 강유나는 머리를 쓰는 인물이다보니 다양하고 세밀한 연기를 위해 집에서 거울을 보면서 표정 변화 등의 연기를 연구하고 연습했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디자이너라는 캐릭터의 화려한 직업적 설정도 눈길을 끈다. 배슬기는 "헤어 컬러에도 강인함과 열정이 표현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레드 컬러로 염색했다. 2주에 한 번씩 뿌리 염색을 하고 있다. 의상의 색감도 더 강렬하고 뚜렷할 수 있도록 신경 썼다"는 스타일링 포인트를 짚었다.

'아모르파티'는 인생 2막 레이스에 뛰어든 극과 극 두 여자의 치열한 한판 승부를 그린 작품이자 절망의 순간,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의 인생 리셋 힐링 드라마다. 오는 12일 오전 8시 35분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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