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TV 토크쇼에 첫 출연,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나선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연준-범규-태현-휴닝카이)는 오는 16일(이하 현지시간) '엘렌 드제너러스 쇼'(The Ellen DeGeneres Show, 이하 '엘렌쇼')에서 무대를 펼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TV 토크쇼를 통해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세 번째 미니 앨범 'minisode1 : Blue Hour'의 수록곡 '날씨를 잃어버렸어' 무대를 선보인다. '날씨를 잃어버렸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완전히 달라진 세상과 마주한 10대들의 이야기를 풀어낸 곡으로, 당연하게 여겼던 일상이 사라진 뒤 느껴지는 불안감과 혼란스러움을 가사로 표현해 전 세계 10대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화려한 군무와 풍부한 표현력으로 무장해 매 무대를 '역대급'으로 장식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엘렌쇼'에서는 어떤 퍼포먼스를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엘렌쇼'는 에미상(Emmy Award) 수상 코미디언이자 작가, 배우 등 멀티 엔터테이너인 엘렌 드제너러스가 진행하는 인기 토크쇼다. 브루노 마스, 카밀라 카베요, 두아 리파, 존 레전드, 저스틴 비버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출연한 바 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minisode1 : Blue Hour'와 올 1월 일본에서 발표한 정규 1집 'STILL DREAMING'으로 연이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려 '4세대 아이돌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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