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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우주소녀 엑시 "파워 섹시에 도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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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우주소녀 엑시 "파워 섹시에 도전하고 싶다"

입력
2021.04.0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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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가 러블리한 매력을 뽐냈다. MBC 보이는 라디오 캡쳐

우주소녀가 러블리한 매력을 뽐냈다. MBC 보이는 라디오 캡쳐

우주소녀 엑시가 도전하고 싶은 컨셉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는 우주소녀(은서-설아-여름-엑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설아는 "롤러코스터 선배님 노래를 정말 좋아한다. '습관'이라는 노래 진짜 좋다"라고 말했다.

또한 엑시는 "다음에 도전하고 싶은 컨셉은 파워 섹시다. 리더로 활동하면서 좋은 점은 수상 소감도 말 할 수 있고 말할 때가 많아서 좋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DJ 김신영은 "우주소녀랑 신인때 말하면 이명이 들릴 정도였다. 엑시는 랩도 잘하지만 엑시만의 색깔이 있어서 정말 눈 여겨 보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은서는 "요즘 우주소녀는 마라탕에 꽂혔다. 데뷔하고 바뀐 점은 식대가 많이 프리해졌다. 정말 저희가 잘 먹는다. 멈출 수가 없다. 마라탕을 못 먹는 멤버들은 그릭 요거트에 빠져있다"라고 말했다.

여름은 "'놀라는 토요일'에 멤버들과 출연하고 싶다. 제일 좋아하는 계절은 봄과 가을이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설아는 "하루에 두 잔까지는 커피를 마신다. 많이 마시면 몸에 안 좋다고 하고, 3잔부터는 입이 마른다. 커피 광고를 찍어보고 싶다.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잠옷 차림으로 쇼파에 앉아서 하루를 시작하는 컨셉으로 찍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주소녀는 지난 31일 새 미니앨범 'UNNATURAL'을 발매, 9개월 만에 컴백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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