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지혜 측이 김정현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서지혜 소속사 문화창고 측 관계자는 8일 본지에 "서지혜와 김정현은 작품을 같이 해서 알고 지낸 사이지만 전혀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 배우도 소속사도 황당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정현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이날 "배우 사생활이라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서지혜 김정현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서지혜와 김정현은 지난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방송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각각 서단과 구승준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 김정현이 서지혜가 출연한 MBC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 특별출연하는 등 두 사람의 인연은 더 이어져오기도 했다.
한편 서지혜는 '저녁 같이 드실래요' 이후 애플TV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미스터 로빈'(가제)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현은 올해 초 방송된 tvN 드라마 '철인왕후'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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