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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김강현 "길동 토박이…동네서 연예인 보니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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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김강현 "길동 토박이…동네서 연예인 보니 신기해"

입력
2021.04.0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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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현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상황실을 방문했다. 방송 캡처

김강현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상황실을 방문했다. 방송 캡처

배우 김강현이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활약 중인 백종원 김성주 정인선을 만났다.

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길동에 위치한 닭갈빗집 파스타집 코다리찜집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강현이 상황실을 방문했다. 김강현은 "길동에서 30년 넘게 살았다"고 밝혔다. 김성주는 "집에서 상황실까지 몇 분이나 걸렸느냐"고 물었고, 김강현은 "3분 정도"라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김성주는 "닭갈빗집에서 김가현씨의 사인을 봤다"고 이야기했다. 백종원이 "솔직히 맛이 어땠느냐"고 질문하자, 김강현은 "한 번 가고 안 간 이유가 있다"면서 "난 다른 식당에 비해 음식의 맛이 별로면 재방문을 안 하는 타입"이라고 답했다.

김강현은 "파스타집에도 가봤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파스타를 안 좋아한다. 파스타집에서 돈가스를 팔아서 그걸 먹으러 갔다. 그런데 한 번 갔다가 재방문을 안 했다. 근처에 맛있는 돈가스집이 있다"고 말했다.

이후 닭갈빗집으로 향하던 김강현은 "동네에서 연예인을 보니까 신기하다. 성주 형을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다. 인선씨는 정말 아름답더라. 맛있는 먹거리를 많이 만들어주시는 백 대표님에게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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