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자율주행 연구가 한민홍 대표가 출연했다.
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시간의 마술사들'을 주제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30년 전 세계 최초 자율주행을 선보였다며 한민홍 자기님을 소개했다.
한민홍은 자율 주행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에 대해 "미국에서 교수로 있을 때 자율주행 잠수정 개발에 관여했다. 자동차에 접목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민홍은 30년 전 처음 기술을 개발할 때 자율주행 3단계 정도에 이르렀다며 1992년에는 대학교 운동장에서 처음으로 자율주행 자동차를 발표를, 1993년에는 세계 최초로 도로에서 자율주행 자동차를 운전했다고 전했다.
이어 1995년에는 고속도로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한민홍은 "프랑스 초기 자율주행차를 만들어 준 것이 한국이며, 독일 유명 자동차 회사가 직접 배워가기도 했다"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독일 유명 자동차 회사가 MOU를 제안했지만 거절했다. 그걸 독일이랑 계약하면 얻을 게 크게 없었다. 우리가 개발한 걸 우리가 지키려고 했다. 그것에 대한 후회는 없다"고 털어놨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