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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희·류수영 '목표가 생겼다', 케미 폭발 대본 리딩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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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희·류수영 '목표가 생겼다', 케미 폭발 대본 리딩 현장

입력
2021.04.0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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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생겼다'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MBC 제공

'목표가 생겼다'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MBC 제공

'목표가 생겼다'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다음 달 첫 방송될 예정인 MBC 드라마 '목표가 생겼다'는 자신의 삶을 불행하게 만든 사람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행복 망치기 프로젝트를 계획한 19세 소녀 소현(김환희)의 발칙하고 은밀한 작전을 담은 드라마다.

대본 리딩 현장에서 빛을 발한 제작진과 배우들의 시너지가 기대를 높인다. 김환희 류수영 김도훈 이영진 이진희 김이경 이시우 박승태 등의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총출동해 이번 작품을 향한 열정을 보여줬다.

배우들은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 각자 맡은 캐릭터에 몰입해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소현 역을 맡은 김환희는 시시각각 변주하는 감정선을 디테일하고 섬세한 연기와 눈빛으로 완벽히 소화했다. 한층 성숙해진 연기와 단번에 캐릭터에 몰입하는 남다른 집중력으로 극의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류수영의 활약 또한 인상적이었다. 이번 작품에서 다정하고 심성 좋은 '행복한치킨'의 사장 이재영 역을 맡은 류수영은 캐릭터를 실감 나게 표현하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베테랑 배우답게 대본 리딩이 진행되는 내내 능수능란한 완급조절로 극의 중심을 잡아줬다. 또한 특유의 인간미를 덧입힌 입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김도훈과 이영진의 연기 변신 또한 시선을 집중시켰다. '행복한치킨'의 배달 아르바이트생 조윤호 역을 맡은 김도훈은 김환희 류수영과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소현의 엄마 유미 역으로 분한 이영진은 노 메이크업으로 등장했다. 극 중 캐릭터에 몰입한 그는 묵직한 아우라와 함께 디테일이 살아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이진희 김이경 이시우 박승태 등 현장에 참석한 모든 배우들은 각자의 배역에 완벽히 몰입해 열연을 펼쳐 극의 풍성함을 더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리드미컬한 연기와 앙상블은 작품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역할을 완벽히 해냈다.

제작진은 "첫 만남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배우들의 호흡이 너무 좋았고, 웃음과 열정이 넘쳐난 훈훈한 대본 리딩 현장이었던 듯하다. 지금 이 현장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작품 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시청자들이 위로받고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첫 방송되는 그날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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