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걱정 없는 교육복지 실현 등
실무인재 양성 위한 5대 과제 발표
김상동 전 경북대총장을 새 총장으로 맞은 경북도립대가 7일 실무인재 양성의 요람을 천명하는 ‘경북도립대 프라미스 2025 비전’을 선포했다.
경북 예천군 대학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선포식은 지난달 취임한 김상동 총장 취임식을 겸해 열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학동 예천군수 등이 참석했다.
김상동 총장은 ‘더(THE) 실용적 교육을 열어가는 직업교육 중심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5대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중점과제는 △학비 걱정 없는 교육복지 실현 △지역과 함께하는 성인학습 체제 구현 △학생이 정주하고 싶은 RC캠퍼스 조성 △지역민이 신뢰하는 행복 경북 실현 △배움의 희망이 있는 사다리 교육시스템 구축 5가지다. 김 총장은 “경북도립대가 경북의 고등 교육정책을 견인하는 실무인재양성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북도립대는 지금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도립대의 발전은 우리 경북도의 발전이자 미래이다”며, “경상북도에서 운영하는 공립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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