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윤은혜가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7일 오전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에는 윤은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허지웅은 "윤은혜씨가 어린 나이에 데뷔했다"고 말했다. 이에 윤은혜는 "맞다. 16세에 데뷔했다"고 답했다. 그는 "갑자기 가수 오디션을 보게 됐고, 운 좋게 합격했다. 그래서 부모님을 설득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허지웅은 "고생도 많이 했을 듯하다"고 했다. 윤은혜는 "그렇다. 사회생활을 처음 해봤고, 가족이나 친구들 외의 다른 사람들과 뭔가를 처음 해보는 게 처음이었다. 잘 참았다고 생각한다. 혼자 울고, 혼자 삭혔다"고 말했다.
허지웅이 "어떤 게 제일 힘들었느냐"고 묻자, 윤은혜는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잘하면 여우라는 말을 듣고, 못하면 곰이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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