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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춘, '안녕? 나야!' 종영 소감 "이레에 고마워"

입력
2021.04.0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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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춘이 '안녕? 나야!'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바를정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병춘이 '안녕? 나야!'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바를정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병춘이 이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7일 김병춘은 소속사 바를정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안녕? 나야!'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KBS2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서른일곱 살 반하니(최강희)가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열일곱 살의 자신(이레)과 마주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아낸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김병춘은 반하니의 아빠 반기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로맨틱한 남편이자 딸바보다. 딸 하니가 트럭에 치일 위기에 처하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몸을 던져 그를 구하고 사망했다.

김병춘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착한 드라마 '안녕? 나야!'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드라마의 내용만큼이나 현장 분위기도 따뜻했다. 현장을 잘 이끌어주신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부모님들이 생계에 바빠 자식이 커가는 순간들을 마음껏 즐기지 못하고 산다. 반기태는 자식들 일이라면 언제든 발 벗고 나서서 곁을 지키는 인물이다. 이러한 삶을 만들어주시고 살게 해주셔서 감사했다"며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17세 하니를 연기한 이레 배우와 함께하는 신이 많았다. 볼 때마다 '타고난 배우, 내일이 기대되는 배우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어리지만 배울 점이 많은 배우였다. 함께 연기해 줘서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녕? 나야!'는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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