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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사상 첫 올림픽 본선행 꿈은 이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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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사상 첫 올림픽 본선행 꿈은 이뤄질까

입력
2021.04.0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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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고양ㆍ13일 중국 쑤저우서 플레이오프


콜린 벨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달 22일 경기 파주시 축구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콜린 벨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달 22일 경기 파주시 축구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여자축구가 사상 첫 올림픽 본선 무대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있다.

콜린 벨(50)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8일 오후 4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중국과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플레이오프(PO) 1차전을 치른다. 2차전이 13일 중국 쑤저우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원정 경기로 치러지는 부담을 덜기 위해선 1차전 승리가 절실하다.

벨 감독은 여자축구 새 역사에 도전하기 위해 잉글랜드 첼시 소속인 지소연(30)을 비롯해 조소현(33ㆍ토트넘), 이금민(27ㆍ브라이튼 호브즈 앤 앨비온) 등 해외파들을 소집했다. 여기에 장슬기(27ㆍ현대제철), 이민아(30ㆍ현대제철) 등 국내파 에이스들도 전원 불러모았다.

새 역사에 도전하는 신예들도 의욕이 넘친다. 강채림(23ㆍ현대제철)은 6일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를 통해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예선을 통과해)역사를 쓰는 게 우리 팀의 공동 목표”라고 했다.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중국 여자축구 대표팀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고 이날부터 훈련에 들어갔다. 한국과 중국은 사전 협의를 통해 선수단이 원정을 떠났을 때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오면 자가 격리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한국 선수단은 8일 경기를 마친 뒤 9일 곧바로 중국 원정길에 올라 13일 쑤저우에서 열릴 2차전을 대비한다. 영국 출신의 벨 감독은 “도쿄 올림픽에 꼭 나서고 싶다”고 한국말로 말할 만큼 결의에 찬 의지를 보였다. 에이스 지소연 역시 “중국을 잡고 반드시 올림픽 티켓을 따겠다”고 각오를 불태웠다.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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