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고향에 사회공헌 및 나눔 실천한 공로 인정
고향 하동에 많은 관심과 꾸준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우람종합건설 이수영 대표가 2021년 하동 군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하동군은 군민상심사위원회(위원장 정연가) 군민상 추천 후보자에 대한 심의 결과 이수영 대표를 지역사회개발 부문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이수영 대표는 다양한 분야에서 하동을 위해 사회공헌과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 대표는 고향 농업인들을 위해 2000년부터 하동 농·특산물을 꾸준히 구입하고, 2018년에는 2년간 4억원어치의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하는 협약을 체결해 우수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홍보에 기여해 왔다.
특히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섬진강 범람으로 침수된 화개장터의 수해복구 작업에 동참한 것은 물론 각종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수재민 성금 1억원을 기탁했으며, 장학기금으로 2억2,000만원을 기부해 고향 후배들에게 꿈을 이어주는 희망의 사다리가 되기도 했다.
또 지난해 4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들을 위해 긴급지원금 1,000만원 기부하고 11월엔 마스크 10만장을 취약계층·사회복지시설 등에 긴급배부해 코로나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한편 하동군은 오는 15일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이수영 대표에 대한 군민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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